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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당진 가볼만한 곳 / 당일치기 여행

 

아직 추운 2월에 다녀온 당진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였지만 너무 즐거웠어서 리뷰 써봅니다.

 

 

당진을 가면서 들린 휴게소

행담도휴세소입니다.

 

 

잘되어있는 휴게소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배는 안고파서 구경만 하다가 여기 휴게소에는 무인 전자담배 파는곳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흡연실이 잘되어있고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 전자담배를 자판기로 팔고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사본 일회용 전자담배 칸 토네이도 피치체리

체리콕 맛이나는 달달하고 시원한 쿨링입니다.

 

 

이렇게 흡압 조절이 가능해요

칸 토네이도는 일회용 전자담배이지만 리필이 가능하게 출시 되고, 대용량이라

운전하면서 흡연하기 좋았습니다. 

 

 

휴게소를 지나 왜목마을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새빛왜목이라고도 하는데 해가 지고 떠서 그런것 같아요.

 

 

 

당진에 가면 한번쯤은 갈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해수욕장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해변 입구부터 쭈욱 끝까지 천천히 걸어다녔는데

산책길이 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횟집이 많아서 그런지 길냥이들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이 집은 길냥이들에게 먹을거 주시는거 같은데 넘 기여웠어요..

 

 

 

자리를 이동해서 충남 당진 성북리쪽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입니다.

 

 

 

노아의 탑 전시 중이여서 노아의 탑 보러 갔습니다!

장노아 작가님의 멸종 동물에 관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장노아 작가님 작품 외에 쇼퍼홀릭, 언어의 초상 작품들도 관람했습니다.

 

작품들을 찍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작품 촬영은 하지 않고 마음에 담아 두었습니다.

 

 

매표소에는 이렇게 귀여운 냥냥이가 마중을 나와줍니다.

너무 얌전해요..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학교 자체를 작품으로 하신것 같았어요.

작가님 작품를 보고 나서 공간 자체를 다 하나씩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돌아다녔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에요.

그리고 관장님같은 분께서 저희 사진 찍어주셨는데 결혼 사진 처럼 찍어주셨습니다.

툭툭 찍어주시겠거니~ 했는데 대박이에요.

 

보정도 해주시고 모델처럼 자세도 잡아주세요.

커플사진 찍어주시고, 개인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인생샷을 바로 찍어주셨어요.

이렇게 인생샷 찍어주시고는 쿨하게 가시던 길 가셨습니다..

멋지신분..

 

 

카페로 이동하면서 입이 마르도록 이야기하고,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유명한 카페입니다.

 

로드 1950 카페 주차장에서 범블비가 마중나와있습니다.

 

 

멀리서 스파이더맨이 보이면 4컷 사진이 있습니다.

 

 

매장이 매우 넓고, 이뻤어요!

보니까 맥주도 팔고 하던데 밤에 기분좋게 먹고 할거같습니다.

 

대신 알바분이 매우 지쳐서 좀 불친절했는데 이렇게 매장도 크고 사람도 많은데 두명이서 하려니 그럴만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녁까지 먹고 가려했는데 이주변에 다 9시면 문을 닫고 계시더라구요.. 저희가 너무 늦게 가서 밥은 못먹었지만

힐링 여행하고 온 느낌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미 미술관이 너무 좋았어요!

당일치기 여행이나 한번쯤 가면 좋은 아미 미술관 방문해보세요!